8월 제주도 호텔_제주 공항 근처 아이진 호텔 숙박후기_제주도 숙소 후기_제주 아이진 호텔 비즈니스 트윈룸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도 여행 첫날 묵었던 제주 아이진 호텔 숙박후기를 써보려고 해요.

제주도 도착해서 제주도 렌트카를 SK렌터카에서 대여 인수하고 인수받은 차량에 문제가 있어서 차량 교체한다고 시간을 지체하는 바람에 시간이 꽤 늦었답니다.

늦은 시간 제주공항 근처 가성비 숙소로 알아보다가 예약했던 제주도 아이진 호텔인데요.

비즈니스 트윈룸은 객실이 무척 좁더라고요.
트윈배드 2개만 딱 들어가는 사이즈의 방입니다.

딱 잠만자기 좋은 공간입니다.

별도로 테이블도 없고요.

객실에 비해서 넓은 욕실에 놀랐답니다.
욕실에는 기본적으로 바디워시와 샴푸, 컨디셔너가 준비되어 있고 호텔 어메니티에 칫솔도 준비되어 있어요.

욕실을 줄이고 객실을 좀 더 넓게 사용할 수 있으면 좋을텐데요.

사진으로 봤을 때는 객실이 청결하고 새거 새거한 느낌이 들어서 좋다고 예약을 했는데요.

막상 실제로 마주한 객실의 느낌은 침구는 깨끗하지만 객실 내 공기가 탁하고 에어컨은 청소를 안 했는지 눈으로 봐도 지저분했어요.

에어컨을 트니까 기침이 계속 나서 더워서 잠깐 에어컨 틀다가 다시 끄고 잘 때는 그냥 에어컨을 포기하고 잤답니다.

그리고 욕실 샤워기 수전이 많이 부식되어 있다는 느낌을 받아서 조금은 사용하기에 찝찝했습니다.

아이진 호텔 모든 객실이 이런 걸까요? 옷장이 옛날 느낌 물씬나서 무척이나 당황했어요.

아이진 호텔 비즈니스 트윈룸은 룸 자체가 작고 수납 공간이 옷장 말고는 없는데 옷장에 큰 케리어를 넣을 수도 없어서 짐을 두기가 참 애매한 공간이었어요.

8월 극성수기 평일 1박에 아이진 호텔 비즈니스 트윈룸을 5만원정도에 예약을 했는데요.

제주 공항 근처 가성비 호텔로는 추천드리지만 저는 재방문의사는 없어요.

그래도 직원분들은 친절했답니다.

또 몇가지 아쉬운 점은 아이진 호텔 지하주차장이 좁고 엘레베이터가 하나여서 고층에 객실배정을 받았지만 불편했어요.

이상으로 아쉬웠던 제주 공항 근처 아이진 호텔 숙박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른 글로 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