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웃백 VIP 쿠폰으로 감바스 샐러드 무료로 받은 이야기를 해볼게요. 기존에 저는 아웃백 RED VIP인데요. 그래서 주기적으로 VIP 쿠폰을 제공받아오고 있어요.
원래는 이번 시즌 VIP 쿠폰은 아웃백 엠보잔을 증정해주는 쿠폰이었지만 수량이 소진되어 다른 쿠폰으로 변경처리되었답니다. 개인적으로 엠보잔 보다는 19,900원하는 감바스 샐러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변경되어 더 좋더라고요.
지난번 아웃백 죽전점 방문했을 때 런치가 가능한 오후 5시 전에 방문했지만 대기인원이 없음에도 그리고 매장내 빈 테이블이 많았음에도 밖에서 대기하게 만들어서 결국엔 런치할인을 못 받도록 시간 조정을 하는 직원 모습을 보고 실망을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애매한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서 일찌감치 아웃백 죽전점에 방문하여 아웃백 런치할인을 적용받았답니다. 동대구에 아웃백 신세계점이 생기고 나서 그쪽으로 실적이 엄청 좋은지 아웃백 죽전점도 실적을 잘 내기위한 판매를 한다고 느껴지더라고요.
감바스 샐러드 무료이용 쿠폰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5만원 이상의 아웃백 메뉴를 주문해야해요. 그래서 스테이크 하나와 파스타 하나를 시키고 샐러드는 포장을 요청드렸어요. 아웃백 레드 VIP는 에이드 한잔이 무료로 제공되기때문에 런치메뉴와 중복으로 적용이 되어 에이드 3잔을 마실 수 있었답니다.
보통은 에이드가 나오면 탄산으로 리필도 가능하지만 저희는 에이드만 3잔이어서 탄산 리필을 할 필요가 없더라고요. 한번씩 에이드가 밍밍하게 나와서 실망스러울 때도 있는데 이날 만큼은 에이드가 달달하게 맛있더라고요. 항상 아웃백 오면 아사이베리 에이드만 주문해요. 예전에 딸기 에이드 있었을 땐 딸기 에이드만 시켰었는데 어느순간 딸기에이드가 사라져서 너무 슬펐답니다.
아웃백 런치에 나오는 스프는 이제 양송이 스프와 옥수수 스프만 제공되더라고요. 오늘도 양송이 스프로 주문합니다.
아웃백 빵은 식전에 조금만 먹으려고 노력하는데요. 블루치즈 소스에 찍어먹으면 너무 맛있지만 이렇게 식전빵으로 배를 채우면 메인 메뉴를 너무 배가 불러서 못먹게 되더라고요.
오늘 주문한 짐붐바 스테이크는 이제는 아웃백 런치에서만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짐붐바 스테이크는 부드러운 고기를 생각하며 먹었는데 이번에는 질긴 부위가 많더라고요. 대신 고기 맛은 더 좋은거 같은데 좀 질겼어요.
투움바파스타는 항상 아웃백오면 즐겨먹는 메뉴에요. 투움바 소스를 많이제공해달라고 요청하면 요청대로 해주신답니다. 너무 오랜만의 아웃백 방문이라 투움바 파스타가 더 맛있게 느껴지더라고요.
아마도 저는 올해까지만 아웃백 VIP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거 같아요. 작년에도 논란이 있었지만 아웃백 VIP 기준이 너무 높아져서 다음년도 부터는 그 조건을 맞추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어요. 그래서 아웃백 VIP는 올해까지만 유지할 생각이에요. 예전보다 혜택은 줄이고 VIP 기준은 높여가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웃백 충성고객은 이제 그만 하고 싶어집니다.
꼭 VIP 아니어도 런치할인은 계속 될 거 같으니 런치할인 받으며 아웃백을 종종 방문해봐야겠어요.
후식으로 따뜻한 커피와 아이스 녹차도 야무지게 마셨답니다.
아웃백 런치할인과 SKT 통신사 15% 할인까지 적용이 되어 정말 알차게 할인받아서 먹고 왔는데요. 유효기간 임박한 아웃백 VIP 감바스 샐러드 쿠폰을 사용하러 방문했는데 런치와 함께 적용되니 만족스럽더라고요. 혹시나 10월 31일까지 사용가능한 VIP 감바스 샐러드 쿠폰을 아직 사용 못한 분들이 있다면 런치 할인과 함께 알차게 사용하러 다녀오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집에와서 감바스 샐러드를 개봉했는데요. 감바스 소스와 샐러드 야채가 별도로 포장되어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소스가 좀 새긴 했지만 그래도 포장해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저는 감바스 따로 샐러드 따로 해서 먹으니 더 맛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감바스 샐러드는 같이 먹으니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어요.
그럼 이상으로 아웃백 할인받아 다녀온 후기를 마무리 지을게요. 오늘도 좋은 날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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