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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메리어트 카드 무료숙박권_제주 메리어트 vs 웨스틴 조선 부산_메리어트 포인트 숙박

positive influence 2021. 7. 24.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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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 번 신한 메리어트 카드혜택을 정리해드리는 글을 써드린적이 있었죠?

신한 메리어트 카드 발급하고 연회비 납부 후 100만원 실적을 채우는 시점 기준으로 몇일있다가 메리어트 무료숙박 어워드 상품권이 발행되는데요.

드디어 7월 20일에 100만원 실적을 채우고 7월 23일에 메리어트 무료숙박권을 득템했어요~~!!

7월 20일에 머지포인트와 하나멤버십 콜라보의 머지플러스 연간 멤버십을 180,000원에 결제를 하고 딱 100만원 실적을 채웠답니다.

머지포인트 상품권이나 머지플러스 연간 멤버십은 카드 결제하더라도 상품권 실적으로 잡히지 않아서 참 좋네요.

원래는 신한 메리어트 카드의 경우 상품권 실적은 인정이 되지 않기 때문에 실사용 하실 수 있는 분들이 이용해야할 거 같더라고요.

이렇게 100만원실적을 채우고 딱 삼일이 지나서 무료숙박권이 PC버전 메리어트 사이트에 접속하여 확인하니 딱 보이더라고요.

포인트 35,000을 사용하는 숙박에 대하여만 예약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하는 숙소를 찾아야겠죠.

우선 무료 숙박 어워드 상품권의 유효기간은 발행한 날로부터 1년의 기간을 제공해주는데요. 넉넉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마음에 들어요.

제가 7월 23일 기준 무료 숙박권이 발행되었는데 내년 7월 22일까지 유효기간이 넉넉하게 들어가있네요.

초반에 신한 메리어트 카드 나왔을때만해도 제주 신화월드 메리어트로 포인트 숙박 검색을 해보면 성수기만 피하면 35,000 포인트로 묵을 수 있는 객실이 꽤 보였거든요? 그런데 오늘 막상 들어가보니 대부분이 메리어트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는 걸 막아둔거 같더라고요. 아니면 일정기간이 도래해야 포인트로 예약가능한 객실이 열리는 건지 그건 잘 모르겠어요.
단, 웨스틴 조선 부산의 경우 내년 7월 초반까지 포인트 숙박이 가능한 객실이 열려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빨간날 이 외에는 잘 쉴 수 없는 직장인이기에 올해 대체휴일로 지정된 8월 16일(광복절 대체휴일), 10월 4일(개천절 대체휴일), 10월 11일(한글날 대체휴일) 중에 하나를 픽하여 공략해서 예약을 해보려고 했어요.

메리어트 35,000포인트로 스탠다드 기준 극강의 효율을 누리기위해서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선택지는 제주 메리어트, 웨스틴 조선 부산 정도가 될 거 같아요.

그러나 21년도 대체휴일로 지정된 기간에 걸쳐서 숙박가능한 기간을 살펴봤더니 포인트로 투숙할 수 있는 예약은 다 마감이 되어있더라고요. 사람들 참 빠르네요.

제주 메리어트의 경우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성수기인 8월은 대부분 포인트 숙박이 마감한 듯 보였고 내년까지 살펴봤으나 내년 1월 2월 일부만 포인트 숙박이 오픈되어있고 내년 3월~7월 까지는 포인트로 숙박가능한 객실을 아예 오픈해두지 않은 것 같았어요.

그래서 차선책으로 선택한 2022년 6월 6일 현충일을 공략하기로 해요.
우선 제주 메리어트는 아예 포인트로 숙박가능한 객실이 없었기에 웨스틴조선 부산으로 검색을 해봤답니다.
6월 5일 일요일 체크인 6월 6일 월요일이지만 현충일이어서 확실히 제가 쉴 수 있는 빨간날에 35,000포인트를 딱 사용하고 무료로 예약하는데 성공했답니다.

두둥 ㅎㅎ 지금까지 메리어트 포인트 숙박 예약성공기였어요.

신한 메리어트 카드로 100만원 실적채우고 한참이 지나서야 무료숙박권이 생성됐다는 후기도 여럿 보였는데 저는 거의 3일 정도 걸려서 메리어트 무료숙박권이 발행된 거 같아요.

스피디한 일처리 깔끔하네요.

근데 코시국만 아니었어도 해외 메리어트 숙소로 예약할 수 있을 텐데 참 아쉽습니다.
사실 저는 내년 6월로 숙박을 예약하다보니 혹시나 내년엔 코로나가 잠잠해져서 자유로이 해외로 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희망회로를 돌려봤지만 아무래도 한 동안은 해외로 나가는 건 어려울 거 같아서 그냥 국내로 예약을 잡았답니다.

못 갈 걸 알고있지만 그래도 발리로 숙소를 검색해보니 숙박포인트 사용이 좀 애매하긴해요.
35,000을 딱 채워서 사용할 수 있는 숙소가 아예 안보이더라고요.
훨씬 적은 포인트 2만정도도 다수있고(여기쓰면 너무 아깝잖아요ㅂㄷㅂㄷ) 37,500포인트를 사용하는 것도 더러 보이고 ㅜㅜ

무료숙박권과 내 메리어트 포인트를 혼합하여 예약할 수 있으면 참 좋을텐데요.
아니면 17,500포인트로 예약가능 한 곳은 2박을 쳐서 35,000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으면 얼마나 좋아요.

아무튼 이렇게 발리에서 메리어트 숙박 포인트 사용이 애매해지니 미련이 남지 않더라고요.
그냥 국내로 포인트 꽉 꽉 채워서 극강의 효율로 예약을 하는 쪽으로 결론 내렸어요.

<신한 메리어트 카드 실사용 총평>


신한 메리어트 카드를 발급하고 걱정도 많았지만 나름 알차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아요.

우선 조식 5만원 할인권을 1회 사용하고 현재 무료숙박권을 사용한 것 만으로 연회비는 회수했다고 정신 승리 중 입니다.

저는 코시국으로 해외를 나가지 못하는 입장에서 메리어트 플랫에 대한 욕심이 안생겨요. 그래서 신한 메리어트의 10QN혜택이 그 닥 좋은진 모르겠어요.
하지만 언젠가 해외를 나갈 수 있는 날이 온다면 이게 큰 혜택으로 와 닿을거 같네요.

그리고 한가지 너무 너무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바로 바로 제주 메리어트에서는 조식 5만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는 거예요.
처음엔 카드 만들때 제주 메리어트에서 조식 바우처 사용 할 생각으로 만든 건데 제주 메리어트에서 사용할 수 없다니 ㅜㅜ 대구 메리어트도 최근까지 조식 할인 바우처를 사용할 수 없다가 올해 6월 이후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정책이 변경되었다고 하네요. 하루 빨리 제주 메리어트에서도 조식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확실히 메리어트 플래티넘 등급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입장에서 투숙하면서 조식 5만원 할인 바우처를 사용할 수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인 거 같아요. 다 같은 메리어트인데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제한해 둔 것은 마음에 들지 않아요.

다음달이면 제주도로 휴가를 떠나서 이번에 여행하면서
제주 메리어트 카드의 혜택 중 하나인 공항라운지 무료혜택을 이용해 볼 예정입니다.
혹시나 생각지 못했던 변수로 사용할 수 없는건 아닌지 그런 후기도 차후에 작성해볼게요.

신한 메리어트 카드의 공항라운지 혜택에서 본인 및 동반 1인까지 함께 입장할 수 있다는 건 무척이나 만족스러워요.
하지만 제주도 갈 때 말고는 쓸 수 없다니 참 슬픕니다.
하루 빨리 해외 공항 라운지에서도 사용해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도 마무리 지어볼게요.
다음 글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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