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음식

SKT 티데이 에이닷 50% 할인받아 대구 빕스 수성교점 방문후기

positive influence 2022. 8. 1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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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티데이 할인 행사로 빕스 프리미어 대구 수성교점에 다녀왔다. 알뜰 통신사로 옮길까도 생각하다가 요런 SKT 멤버십 통신사 할인행사를 하면 혜택이 많으니 그냥 쓰던 통신사 그대로 유지해야겠다 하는 생각도 든다.

빕스 프리미어로 바뀌고는 두번째 방문인데 과연 예전 그래로 인지 너무 궁금했다. 프리미어로 바뀌고 처음으로 방문했을 때 생각보다 샐러드바 회전율도 좋고 금방 금방 채워져서 만족했었다. 하지만 이번 방문에는 과일류가 좀 아쉬웠다. 특히 망고가 신선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참고로 대구에는 샐러드바로 즐길 수 있는 빕스는 이제 수성교점 단 하나뿐이다. 

빕스 도착하면 특히나 티데이 40%할인 50% 할인 날에 방문한다면 어느 정도 대기는 예상해야 하는 듯하다. 도착하면 직원이 대기 등록을 하라고 안내해주고 나도 바로 등록했다. 내 차례가 되면 카톡 알림으로 알려주니까 폰을 잘 살피자 

드디어 우리차례가 왔다. 입장안내를 해주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 그래도 궁금했는데 이번에는 커플석으로 안내를 해줘서 창가 뷰 바라보며 아늑하게 식사가 가능했다. 이 자리가 테이블에 의자를 당겨 앉을 수 없어서 그 부분이 살짝 불편하긴 했다. 

샐러드 한접시를 먼저 담아와 봤다. 샐러드 야채들은 신선하게 준비가 된 듯해서 만족스러웠다. 연어샐러드처럼 만들어와서 먹으니 참 맛있다. 

폭립과 바베큐 치킨 그리고 새우도 푸짐하게 퍼왔다. 예전에 프라이드치킨 종류도 있었던 거 같은데 그런 건 이제 없고 소스에 절은 치킨들만 보였다. 

커플석에서 바라보는 창가 뷰가 생각보다 좋은 편이다. 물론 도로밖엔 없지만 말이다. 그리고 커플석이 확실히 아늑하긴 하다. 비운 접시도 직원들이 바로바로 치워줘서 좋았다.  

전복이 들어간 요 국물이 있는 메뉴도 그대로 있었다. 

그리고 오늘은 와인을 좀 마시고 싶어 작정하고 방문했는데 역시다 우리는 와인은 어렵다. 우리가 나가기 전까지 와인 2잔인가 3잔 정도만 했던 거 같다. 지난번에 빕스에서 와인 먹고 머리가 아팠던 기억이 있어서 다음날 또 머리 아프겠지 했는데 다행히 이번엔 머리는 아프지 않았다. 아무래도 과실주가 머리가 아픈 경향이 있긴 한데 이번엔 머리가 안 아파서 다행이다.

예전에는 와인에 대한 당도나 설명들이 안내되어 있었는데 이번에는 그런 설명이 안되어 있어 살짝 아쉬웠다. 와알못에게는 특히나 아쉬웠던 부분인데 어쩔 수 없지. 그리고 와인은 무조건 얼음 안에 병째 넣어둔 와인을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얼음에 보관되지 않은 와인은 시원하지 않아서 너무 아쉬웠다. 

 

이번엔 와인 안주로 먹을 수 있는 치즈들도 예전보다 신선한 느낌은 아니어서 아쉬웠다고 한다. 

솔직히 이번 빕스 과일은 너무 아쉬웠다. 내가 좋아하는 망고도 아쉬웠는데 수박과 멜론 모두 무맛에 가까웠다. 대체로 아쉬웠던 부분이다. . 

그래도 케익류는 여전히 맛있다

누들 코너도 이용할 수 있는데 꼭 빕스 오면 쌀국수가 먹고 싶더라.

피자는 아쉽지만 이번에는 먹지 못했다. 생각보다 배가 금방 차 버려서 먹지 못한 게 살짝 아쉽다.

파스타 종류도 많았지만 왜인지 빕스 샐러드바의 파스타는 크게 먹고 싶은 생각이 없어서 다른 메뉴들을 위주로 먹었다. 

이번에 폭립은 그냥 폭립이 아니고 코코넛 크런치 폭립이라고 한다. 나는 폭립은 원래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내 입에는 그냥 무난했다. 그리고 신메뉴인지 스파이시 바비큐 치킨이랑 레몬 크림 치킨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새우는 까는 게 힘들어서 그렇지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어 좋았다. 빕스 오면 항상 먹는 아이다. 

나만의 특제 비비큐 버거로 즐기기 코너도 있는데 빵을 함께 먹으면 너무 배부를 거 같아서 고기랑 야채만 챙겨서 간단히 먹었는데 먹기 좋았다. 

망고는 안 보이는 가 싶더니 어느 순간 샐러드바에 나와있길래 기대했으나 계속 이런 비주얼만 자랑했다. 가장 기대했던 망고가 이래서 큰 실망을 했었다. 

 

아 그리고 옆으로 살짝 보이는 냉모밀 만들어 먹으니 국물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었다. 

훈제연어도 비리지 않고 맛있었다. 대게는 노력에 비해 대게 살이 별로 없었다는 후기를 보고 까먹기 힘들 거 같아서 애초에 가져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오늘은 와플도 만들어 먹었는데 바로 만들어 먹는 와플은 맛있는 듯하다. 

와플에 토핑도 잘 얹어주고 아이스크림도 올려주고 하니 맛있었다. 

빕스 할인카드 정보도 다양하다. 오늘은 SKT 멤버십 티데이(T DAY) 빕스 에이닷 50% 할인을 적용받을 거다.

 

평일 디너 성인 1인 빕스 샐러드바 가격은 45,900원이고 2인에 91,800원이었는데 빕스 티데이 50% 할인을 적용받아서 성인 1명 가격 45,900원에 식사 완료다. 솔직히 빕스 샐러드바 가격만 보면 할인 안 할 때 오기는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할인할 때 또 한 번씩 빕스에 방문하고 싶긴 하다. 단, 사람이 많이 몰릴 수 있어서 그 부분은 걱정이다.  

빕스 프리미어 대구 수성교점의 주차는 빕스 건물에 가능하지만 외부에 주차를 해야 하는 경우 위 사진을 참고해주길 바란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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