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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싸이 흠뻑쇼 공연시간과 게스트 초청가수 크러쉬와 성시경

positive influence 2022. 8. 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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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싸이 흠뻑쇼가 8월 13일과 14일 양일간 대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다. 나는 바로 어제 8월 13일 대구 첫 공연을 보고 와서 이렇게 후기를 남겨본다. 

공연 시작시간은 오후 6시 42분이지만 입장하고 정리하는 시간 때문에 대략 저녁 7시부터 공연이 시작되었던 거 같다. 그리고 싸이 흠뻑쇼는 정규 공연시간과 거의 맞먹는 앵콜공연시간 때문에 공연 마감시간을 함부로 예측할 수 없지만 이번 대구 첫 공연의 공연 마감시간은 밤 11시였다. 코로나로 예전에 비하면 빨리 마치는 거라고 한다. 

싸이 흔뻑쇼 공연장 입장하기 전에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굿즈도 구매하고 하다 보니 금방 공연시간이 다가오네.

지정석 앞쪽자리라 막힘이 없는 보다. 물론 가수 싸이의 얼굴은 가까이서 볼 수 없지만 그 열기는 충분히 여기까지 전해지는 듯하다.

입장 시 코로나로 음식물은 가지고 들어올 수 없고 이렇게 싸이 흠뻑쇼 굿즈도 나눠준다. 이 안에는 우비와 KF94 마스크 3장이랑 방수 마스크가 들어있다. 물도 챙겨주니 준비물이라고는 드레스 코드 파란색과 샌들 혹은 크록스 신고 오면 될 듯하다. 그리고 폰 방수팩 정도 추가로 챙겨 오면 충분할 듯~! 싸이 흠뻑쇼 준비물이라고 이것저것 많이 챙겨 와 봐야 짐만 무겁고 방해가 되는 느낌이다. 

입장 전에 1만원 주고 구매한 응원봉 사길 잘한 듯하다. 공연 시간 동안 요게 있어 은근 더 즐거웠다

다른 지역 싸이 흠뻑쇼 게스트로 비와 제시 그리고 슈가가 나왔었다. 그래서 대구 싸이 흠뻑쇼 초청가수로는 누가 올까 너무너무 궁금했었다. 싸이 공연도 기대가 됐지만 게스트도 너무 기대가 됐었다.

이번 대구 싸이 공연 게스트는 크러쉬와 성시경이었다.

 

크러쉬는 군 제대하고 오랜만의 공연이라 긴장되고 설레어 하는 게 느껴졌다. 팬들의 앙코르 요청에 급작스런 무반주 곡까지 불러줄 정도로 말이다. 

 

그리고 나는 원래도 성시경씨 노래 좋아하는데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 더 좋았다. 평소 싸이가 본인 콘서트장 게스트로 많이 참석해주다 보니 꽤 먼 거리인 대구까지 게스트로 참석하게 되었다고...

 

1부, 2부 공연 끝나는 타임에 게스트 공연하는 동안에만 허락된 가수 싸이의 휴식시간~! 진짜 게스트 공연할 때 말고는 열정 맨 싸이의 공연은 쉴 틈 없이 대단했다. 공연이 연속으로 이렇게 쉴 틈 없이 진행되는 게 그저 신기했다.

지칠 때까지 앵콜공연까지 풀로 진심을 다하는 느낌이었다. 어떻게 체력관리를 하는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 부분... 

폰 없이 공연을 즐기면 몇 배로 더 즐길 수 있다고 강조해서 공연 보는 동안 되도록이면 폰으로 찍지 않으려고 노력한 편이다. 그래도 공연 끝나고 폰을 확인하니 은근히 많은 사진과 영상이 담겨있었다. 

 

처음으로 싸이 흠뻑쇼를 보고 왔는데 왜 그렇게 사람들이 싸이 흠뻑쇼에 열광하는지 알겠더라. 정규 공연과 앵콜 공연까지 4시간 동안 체력을 아끼지 않고 모든 걸 쏟아내는 느낌이라 살짝 건강이 걱정될 정도였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싸이 흠뻑쇼 공연 또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공연이었다. 

 

아 참고로 주차는 힘들다. 되도록 택시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을 듯하다. 

 

그럼 이번 대구 싸이 흠뻑쇼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글로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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