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울토마토 키우기 두번째_반려식물 키우기_방울토마토 씨앗 발아, 토마토 키우기,성장과정

방울토마토 씨앗이 아마 거의 2주가 지났을 때 이렇게 신기하게 싹이 튼거 같아요.

한참을 지나도 싹틀 낌새가 없길래 실패했나보다 하고 조금 실망하고 있었는데 꼬리가 나오기 시작하니

금새 금새 자라더라고요.

너무 신기하고 토마토 싹틔우는게 제가 예상한거보다 더 쉬웠어요.

사실 토마토 씨앗으로 발아해보기전에 고추 씨앗으로 아무 지식없이 토마토 씨앗과 똑같은 방법으로 씨앗을 방치해뒀었는데 고추씨앗은 끝까지 싹이 안트더라고요.

근데 토마토 씨앗은 초반에 2~3주 정도 기다리니 금새 싹을 틔우고 키가 크게 자라 있어서 정말 놀라웠어요.

하나가 싹을 틔우니 차례대로 싹을 틔우더니 이렇게 초록 초록한 잎까지 나오더라고요.

몇 일이 지나니 대부분의 씨앗이 싹을 틔우고 새싹을 피워서 화분에 옮겨 심어주었답니다.

화분 2개에 나눠서 심었는데 화분 1개의 아이들은 모두 시들어서 죽었고 이렇게 한 화분만 잘 뿌리내리고 자라기 시작했어요.

어찌나 꽂꽂하게 허리를 세우고 있는지 정말 신기하고 기특하고 그렇더라고요.

건강하게 오래 오래 자라주었으면 좋겠는데 ㅎㅎ 화분 한개는 다 죽어버려서 하루 하루 마음 졸이고 그랬답니다.

그럼 좀 더 자란 모습으로 다음 이야기로 다시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