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결혼준비

결혼준비 웨딩밴드 투어 1탄 ( 불가리 / 까르띠에 / 티파니 / 쇼메 )

positive influence 2020. 4. 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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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결혼을 앞두고 있어요.

보통은 촬영 때 웨딩 밴드를 낀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예식 전에만 예물을 맞추면 되지

하고 미루다가 촬영을 코앞에 두고

이틀에 걸쳐서 데이트 겸 예랑이랑 둘이서

급 웨딩 밴드 투어를 다녀왔어요.

그렇게 백화점이랑 대구에 교동 귀금속 거리,

대봉동 웨딩거리에 다녀왔는데

 

조금 돌아다니다 보니 어느 정도 끌리는 게

보이더군요.

 

 

 

 

 

 

 

 불가리

 

제일 처음 방문한 대구 롯데백화점의 불가리

 

처음엔 메리미를 생각하고 방문했지만

막상 반지를 껴보니

 

남자 손에는 반지가 너무 얇아서 패스하고

 

직원분 추천의 불가리 불가리를 껴봤어요.

 

불가리 로고가 너무 강해서 부담스러웠는데

막상 껴보니 너무 예뻤어요.

 

남자 손에도 적당한 굵기였고요.

대신 제가 손이 작은 편이라 조금은 투박해

보였답니다.

 

예랑은 화이트골드 견적이고 저는 핑크 골드

견적입니다.  참고하세요.

 

 

 

 

 

 

 

 티파니

 

롯데백화점 대구점에는 까르띠에와 티파니가

없어서 현대백화점 대구점으로 가야 했어요.

 

티파니 밀그레인(Milgrain)은 웨딩 밴드로

유명한데 사진으로만 봤을 때는 너무 심플해서

글쎄 하다가 실제로 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그래도 저희 스타일은 아니어서  다른 걸 보다가

TCO링을 껴봤는데...

 

저는 너무 마음에 들더라고요.

 

근데 아무래도 티파니 TCO링은

소녀 소녀 한 느낌이 강해서인지

예랑이는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눈치

 

같이 마음에 들어야 하는 거니까 우선은 스킵!

그리고 나이 들어서도 내손에 있을 반지니까

중년의 내손을 위해 참아야지 ㅎㅎ

 

위의 견적은 TCO링이고 저는 다이아있는 걸로

예랑은 다이아 있으니 여자 반지 같다고

 

다이아 없는 걸로 선택하고

둘 다 로즈골드기준입니다.   

 

 

 

 

 

 

 

 까르띠에

 

다음으로 방문했던 까르띠에는 러브링을

생각하고 방문했어요.

 

그렇지만 제 손에 러브링이 너무 투박해

보이더라고요.

 

그렇게 인그레이빙 링을 껴봤는데

저희 둘한테 찰떡이었어요.

 

예랑이도 인그레이빙은 다이아가 있는 게

좀 더 예쁜 거 같다고 해서 둘 다

다이아 있는 핑크 골드 견적입니다.

 

그래도 러브링에 대한 로망이 있어서

러브링도 견적은 받았어요.

러브링은 예랑 다이아 없는 걸로 ㅎㅎ

 

 

 

 

 

 

 

 쇼메

 

 백화점 중 마지막으로 방문한 쇼메

남자친구 드라마에 나온

쇼메 리앙 반지를 보러 갔는데

 

직원 분이 친절하게 리앙 반지의 의미도

설명해주셨어요.

의미는 좋은데... 깔끔하긴 한데...

그래도 먼가 조금은 아쉽더라고요.

 

그렇게 저희는 백화점 사전조사를 마치고

귀금속 거리로 이동했어요.

 

최종적으로는

 

교동 귀금속 거리나 대봉동 웨딩거리 쪽에서

 

웨딩 밴드를 맞출 생각을 가지고 있었거든요.

 

제가 방문한 곳은 총 4곳이었고

웨딩 밴드로만 견적을 받았어요.

 

작성하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에 더 자세한 얘기를 써 볼게요

 

그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웨딩밴드 투어 2탄으로

 

또 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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